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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올란도 캠퍼 패키지' 사전계약


유틸리티 바 적용 등 적재용량 증가…2천628만~2천858만원

[정기수기자] 한국GM은 캠핑 아이템을 적용한 쉐보레 '올란도 캠퍼 패키지'의 출시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올란도 캠퍼 패키지에는 적재 용량을 대폭 늘릴 수 있는 '루프 유틸리티 바(Roof utility bar)'가 적용됐다. 유틸리티 바는 올란도에 기본으로 장착된 루프랙(Roof rack)과 통합 설계돼 루프 박스, 루프 캐리어, 스키 캐리어 등 다양한 형태의 야외활동 장비를 손쉽고 효율적으로 탑재해 차량의 적재 용량을 대폭 늘릴 수 있다.

또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을 탑재했으며 측면부 벨트 라인을 따라 D 필러까지 이어지는 하키스틱 형상의 스페셜 데칼 및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한국GM 조인상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올란도 캠퍼 패키지는 실용성을 극대화한 유틸리티 바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캠핑을 비롯한 사계절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디젤 모델 2천858만원, LPGi모델 2천628만원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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