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아티스트 닥터드레와 유니버설뮤직그룹 인터스코프 부문 회장인 지미 아이빈이 공동 설립한 비츠뮤직이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시작했다.
IT매체 비지알에 따르면 비츠뮤직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iOS용 앱을 먼저 선보였다. 월 9.99달러 요금제에 가입하면 2천만개 이상 음원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비츠뮤직은 맞춤형 음악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판도라의 음악 애호가 큐레이션 기능과 알디오의 추천 알고리즘을 융합한 형태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비츠뮤직은 이 서비스를 iOS, 안드로이드, 윈도, 웹 버전으로 준비해왔으나 이번에 iOS 버전만 공개했다.
AT&T 고객은 월 14.99달러 비츠뮤직 가족요금제에 가입하면 5명 이용자가 최대 10개 단말기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요금제는 비츠뮤직이 AT&T와 제휴를 맺고 AT&T 고객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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