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대용량 외장 하드가 나와 화제다.
아이패드와 아이폰 사용자는 그동안 이렇다할 외장형 저장장치가 없어 드롭박스나 N드라이브같은 웹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해 부족한 저장공간을 충당했다. 하지만 라시에(LaCie) 외장 하드를 사용하면 이런 불편을 피할 수 있다.
스토리지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해온 라시에가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테라바이트(TB) 대용량 외장 하드를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4) 행사에서 공개했다고 비지알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패드용 외장 하드인 라시에 퓨얼(LaCie Fuel)은 자체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을 갖고 있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아이패드나 아이폰, 맥 등에 보관된 미디어 파일을 주고 받거나 저장할 수 있다.
무선공유기처럼 최대 5개 기기를 와이파이로 동시 접속할 수 있어 외장 하드에 저장된 사진이나 영화, 음악 등 미디어 파일을 각 기기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씨게이트 미디어 앱과 함께 사용하면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저장된 미디어 파일을 손가락 터치만으로 지정해 바로 외장 하드에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이 10시간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충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시에는 빠른 시일내 미국에서 이 제품을 200달러(약 22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며, 이보다 절반 정도 크기의 2.5인치 제품을 다음달 15일 프랑스에서 219.90유로(약 32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BGR] LaCie fuels 1TB storage dream for iPads and iPhones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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