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가족과 가정을 테마로 여섯가지 모금을 하는 '2013 세상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희망해' 캠페인을 오는 2014년 1월1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연말 희망해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한 다음의 모금 캠페인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경기 침체로 인해 삭막해지는 사회를 따뜩하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캠페인은 가족과 가정을 테마로 여섯 가지 모금이 진행된다. 모금중인 여섯 가지 소원은 ▲재소자 가정 캠프 지원 사업을 위한 '재소자 가정의 소원' ▲골육종 앓고 있는 소녀 미연이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다문화 가정의 소원' ▲김순자 할머니와 독거어르신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어르신 가정의 소원' ▲7남매 민준이와 다자녀 가정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다자녀 가정의 소원' ▲소녀가장 설비와 소년소녀 가정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소년소녀 가장의 소원' ▲엄마와 둘이 사는 진우와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한부모 가정의 소원' 등이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네티즌들은 '2013 세상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희망해' 캠페인 페이지(http://hope.daum.net/campaign/yearend2013.daum)를 통해 다음 캐쉬·신용카드·휴대폰 등 결제수단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희망해 위젯달기·마이피플 스티커 보내기 혹은 페이스북·트위터에 글 보내기 등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여섯 가지 소원을 이루기 위한 활동 기금으로 사용되며, 모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메일로 모금 후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마이피플 스티커 보내기와 착한소원 남기기 이벤트 등 손쉬운 기부 방법을 통해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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