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모바일 칩 전문업체 퀄컴이 고성능칩 특장점을 지닌 저가폰 칩을 선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 산하 IT매체 올싱스디지털은 퀄컴이 저가 스마트폰용 64비트 칩 '스냅드래곤 410'을 공개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냅드래곤 410은 150달러나 그 아래 가격에 팔리는 휴대폰 전용 칩으로 LTE 통신망을 지원하고 고성능 그래픽 처리능력을 갖고 있다. 인도나 중국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단말기에 집중 공급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저가폰 칩이지만 퀄컴이 처음 출시한 64비트칩으로 고성능 모델이 갖고 있는 특장점을 지원한다, LTE와 고성능 그래픽 처리능력이 그것이다. 스냅드래곤 410은 1080p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1천300만 화소가 넘는 카메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칩을 장착한 스마트폰은 내년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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