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가 스마트폰 초기화면 꾸미기 서비스, '런처플래닛'을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런처(Launcher)는 안드로이드 체제의 스마트폰 초기화면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런처를 설치한 뒤 해당 런처가 지원하는 테마를 적용하면 잠금화면과 홈화면의 바탕화면과 아이콘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런처플래닛은 휴대폰 초기화면을 오른쪽으로 넘기면 페이스북, 네이트 판과 이슈업, 날씨, 전화·문자 등 즐겨 찾는 앱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카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서비스카드'란 수 많은 앱들 중에 자주 이용하는 핵심 기능만을 대기화면에 배치한 뒤 단순한 화면 넘김을 통해 빠른 실행이 가능하게 한 기능이다.
또한 런처플래닛은 라바·헬로키티·몰랑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테마들의 적용과 효율적인 앱관리 도구인 런처바, 폴더관리 기능을 탑재해 자신만의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런처플래닛은 안드로이드OS 4.0.2 이상이 설치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T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 가능하며 테마 변경은 원하는 아이템을 다운 받아 적용하면 된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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