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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넥서스5' 판매 개시


30개월 약정할인 받으면 단말기 대금 월 1천원

[허준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4일 전국 8천여 GS25 편의점에서 최신 단말기 '넥서스5'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넥서스5는 2.3㎓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디스플레시,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등 고성능 기능들이 탑재된 단말기다. 갤럭시노트3, G2등 고가 스마트폰과 비슷한 성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가격이 5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에넥스텔레콤은 편의점에서 넥서스5를 할부원금 45만9천원에 30개월 할부로 판매한다. 여기에 LTE34요금제(무료통화 160분, 무료문자 200건, 무료데이터 750MB)에 가입하면 기본할인 7천700원과 알뜰할인 6천600원이 적용된다. 30개월 할부에 할인까지 적용하면 고객이 매달 부담하는 단말기 대금은 1천원이다.

에넥스텔레콤의 넥서스5를 구매하려면 GS25에 비치된 신청서에 넥서스5를 선택하고 연락처만 기재해 점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그럼 전문 상담원이 2~3일 내에 전화를 해서 상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가입절차를 진행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고성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비용은 절반 가까이 절약할 수 있는 넥서스5를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넥서스5의 경우 낮은 LTE요금제를 사용해도 단말기 부담이 없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 뿐만 아니라 넥서스5 판매처를 점차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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