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최신 폰 출시 10분 만에 매진 돌풍을 일으켰다.
IT 전문 매체 더네스트웹은 28일 샤오미가 최신 폰인 미-3(Mi-3) 출시 9분55초 만에 초기 물량 15만대를 전부 팔았다고 보도했다.
샤오미가 최신 폰을 내놓자 마자 돌풍을 일으킨 건 채팅 앱을 잘 이용한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샤오미는 채팅 앱인 위챗(WeChat)과 손잡고 입소문을 퍼뜨린 것이 주효해 10분 만에 초기 물량을 다 소화할 수 있었다고 더넥스트웹이 전했다.
위챗은 텐센트 홀딩스란 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로 지난 2011년 1월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월간 이용자 수 2억7천2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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