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탑항공과 공동 항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티몬은 오는 12월부터 탑항공과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자사의 투어 카테고리에 실시간 해외 항공권 발권 서비스를 구축하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항공 티켓을 판매한다.
티몬은 실시간 해외 항공권 구매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특가 형태의 할인 항공권 판매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여행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호수 티켓몬스터 투어본부장은 "해외여행의 대중화로 합리적인 가격에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저가 항공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티몬은 소셜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항공권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점유율 확대를 통해 투어 부문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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