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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TV, 핵심은 '콘텐츠'…스마트TV 콘텐츠 성공 전략은?


'미래TV와 기가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 27일 열려

[백나영기자] 급변하는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서도 핵심은 '콘텐츠'다. 3D TV의 실패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콘텐츠가 빠진 하드웨어의 진화는 무용지물이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TV가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에서 단말까지 이어지는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생태계'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뉴스24는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TV와 기가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를 열고 스마트TV 콘텐츠의 현황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오후 시간에 마련된 트랙3 세션에서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콘텐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현재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양방향 콘텐츠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성공 사례,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한다.

KT미디어허브의 박인혁 사업총괄팀장은 스마트 미디어로 진화중인 IPTV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IPTV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

박인형 팀장은 '개인화', '개방', '서비스 융합' 등이 IPTV가 진화할 방향이라고 제시하며, 관련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기반 서비스와 방송·웹·주문형비디오(VOD) 등을 융합한 매쉬 업 서비스 등이 사례로 소개된다.

핸드스튜디오의 김동훈 사업기획팀장은 차세대 웹표준 'HTML5' 기반의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김동훈 팀장은 최근 스마트TV 시장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HTML5 플랫폼의 장점을 소개하고, HTML5 스마트TV 전용 앱의 성장가능성을 짚어본다. 아울러 스마트TV에 최적화된 콘텐츠들을 개발할 수 있는 노하우도 공개한다.

세종텔레콤의 황승익 콘텐츠사업실장은 N스크린 시대의 스마트TV 콘텐츠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환경(UI·UX) 전략을 발표한다.

황승익 실장은 스마트TV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과 같은 혁신적인 UI와 UX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스마트TV에 최적화된 UI·UX 전략을 소개한다. 더불어 앱을 통해 콘텐츠를 확장하고 유통·마케팅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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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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