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다음 달 14일부터 입출금이자유로운예금 중 4개 상품의 우대이율을 연 4%에서 2.5%로 인하한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KB Star*t통장', 'KB樂Star통장', 'KB주니어Star통장', 'KB국군장병우대종합통장'이 대상이다.
국민은행은 그 동안 결산기 평잔 100만원 이하(KB주니어Star통장은 5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4%의 우대이율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저금리가 장기화 됨에 따라 우대이율을 연 2.5%로 인하하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 상품들은 그 동안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금리인하 시기를 늦추어 왔으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불가피하게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부터 금리 인하 내용을 영업점과 자동화 기기 게시, 홈페이지 게재, 문자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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