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코원이 전·후방 카메라 모두 풀HD를 지원하는 블랙박스를 선보인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는 2채널 (전·후방) 모두 풀HD 영상을 지원하는 '오토캡슐 AW2(이하 AW2)'를 오는 20일 출시한다.
그 동안 풀HD 블랙박스라고 해도 전방 카메라는 풀HD, 후방 카메라는 HD급 이하를 지원하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신제품은 초당 30프레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빛에 대한 감응 속도를 높여주는 지능형 이미지 센서 알고리즘 'IISA 기술'을 채택, 주간·야간·터널 진출입 등 밝기가 급변하는 녹화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
AW2는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본체와 후방 카메라에 모두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연결된다. 스마트폰에 '스마트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와이파이를 통해 녹화된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SNS에 옹릴 수 있다. 녹화 중인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뷰' 기능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신제품은 배터리 보호 시스템, 외장 GPS , 보이스 가이드 및 음성 녹음 등 기능을 제공한다.
AW2 가격은 용량에 따라 49만9천원(32GB), 53만9천원(64GB)이다.
박남규 코원 대표는 "'AW2'는 기존 2채널 제품들의 기능 한계를 극복한 2채널 풀HD 블랙박스"라며 "프리미엄 블랙박스 라인업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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