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윈도폰의 영향력이 다소 커졌다. 윈도폰은 전 세계 19개국에서 2위에 랭크되면서 입지를 넓혔다.
IT 전문 매체 더넥스트웹이 5일(현지 시간) 시장 조사기관 카날리스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3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34% 점유율로 1위를 지켰으며 애플이 15%로 2위에 랭크됐다.
이들 외에도 화웨이, 레노버, LG 등이 스마트폰 톱5를 형성했다.
플랫폼 별 점유율에선 안드로이드와 iOS는 지난 해 수준을 유지한 반면 윈도폰의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윈도폰은 3분기에 지난 해보다 189% 증가한 920만대가 출하됐다. 덕분에 점유율도 4%까지 상승했다.
특히 윈도폰은 핀란드를 비롯해 베트만, 이탈리아, 태국, 터키, 러시아 등 19개국에서 안드로이드에 이어 2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핀란드에서는 윈도폰 점유율이 무려 39%까지 상승했다로 더넥스트웹이 전했다.
한편 지난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5천만 대로 지난 해에 비해 44%나 증가했다.
[더넥스트웹] Canalys: Over 250m smartphones shipped in Q3 2013, Android and iOS flat but Windows Phone second in 19 countries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