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전, 중국 거래선과 소통 강화

[민혜정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중국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유통 거래선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달 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LG전자는 'LG 차이나 패밀리 페스티발(China Family Festival)'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생활가전 분야 유통 거래선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핵심거래선의 VIP딜러 11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됐다.

LG전자는 중국 유통 딜러들에게 생산현장과 국내 유통 매장 등을 공개했다.

우선 생활가전을 생상하는 창원공장에 초대해 냉장고,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의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보여줬다. 또'LG베스트샵 부산본점'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기능의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유통구조와 영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딜러들은 특히 '블랙라벨 세탁기', 'V9100 냉장고', '꼬망스' '로봇청소기' 등 프리미엄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유통 거래선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