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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수능일, 증시 일정 한 시간씩 늦춰져


정규장 오전 10시에 시작

[이경은기자] 201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다음 달 7일 증시 일정이 평소보다 한 시간씩 늦춰진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에 정규장이 시작되고 오후 4시에 거래를 마치게 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수능일에 코스피·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정규시장, 시간외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시점이 1시간씩 늦춰진다.

단, 장 종료 후 시간외 단일가매매, 시간외 대량매매의 종료시점은 평소와 똑같은 오후 6시다.

파생상품 정규시장도 장 시작과 종료 시점이 평소보다 한 시간씩 늦춰진다. 코스피200선물·옵션, 3·5·10국채선물 등 시장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15분에 마치게 된다.

다만, 돈육선물의 경우 거래시간 변경 없이 평소(10:15∼15:15)와 똑같이 거래가 진행된다. 선물스프레드 종목의 경우, 선물스프레드를 구성하는 선물거래 시간과 연동된다.

통화선물·옵션, 금선물, 미니금선물, 미국달러플렉스선물의 경우,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을 감안해 매매거래 종료 시각은 변경되지 않는다. 개시 시각만 1시간 순연된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도 시작과 종료 시간이 원래보다 한 시간씩 늦춰진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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