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전국 58개 도시 570여 매장 점장과 지역책임자 등 임직원 700여명이 참가하는 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점장들은 올해 주요한 활동 성과와 연말행사 계획 등을 공유하고 '백 투 더 베이직스(Back to the Basics)'라는 주제로 고객 서비스 및 음료 제조에 대한 역량 강화, 토의 및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스타벅스의 리턴맘과 장애인 바리스타 20여명도 깜짝 손님으로 함께 초청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의지도 함께 다진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점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5천200여명의 바리스타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점장을 비롯한 지역관리자, 팀 간부 등 여성 관리자 고용비율이 산업별 평균인 21.4%를 앞서는 39.3%에 달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언제나 고객과 직원,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점장회의는 회사의 비전을 함께 논하는 기회로, 커피 열정과 고객 사랑, 지역사회 참여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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