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자체 개발 주서기 '주스프레소' 출시

[민혜정기자]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일체형 스크류를 적용해 세척과 조립이 간편한 '코웨이 주스프레소 CJP-03'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코웨이 주스프레소 CJP-03는 코웨이가 1년의 연구과정을 거쳐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주서기다. 이 제품은 지난 6월 미국ㆍ일본ㆍ태국 등 해외에 먼저 출시됐다.

주스프레소 CJP-03은 일체형 스크류를 적용한 제품이다. 스크류, 착즙망, 브러쉬가 일체형으로 설계해 조립과 세척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크류는 투입된 재료를 저속으로 아래로 눌러 짜주는 역할을 한다. 착즙망은 스크류와 맞물려 재료를 원액과 찌꺼기로 분리하는 기능을 한다. 브러쉬는 드럼과 망 사이를 지속적으로 닦아 막힘 없이 주스가 착즙되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코웨이 CJP-03은 즙을 짜내는 형식의 저속착즙방식(Smart Extraction System)을 적용해 착즙량은 늘리고 찌꺼기는 줄였다는게 회사 측 설명.

또 신제품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커버가 완전히 닫힌 상태에서만 작동되도록 자동 잠금 장치를 설치했다. 판매가격은 일시불로 2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