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11번가가 건강식품 위조품을 단절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미에슨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17일 11번가는 본사 슈펙스홀에서 커머스플래닛 11번가 장진혁 영업총괄본부장과 자미에슨 빅(Victor J. Neufeld)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건강식품 시장 선진화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자미에슨은 캐나다 건강식품 시장 점유율을 1/4 이상 차지하고 있는 1위 브랜드다.
이곳은 자미에슨 오메가3,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 등 230여 개 건강식품을 판매 중이며 6천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전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11번가는 자미에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 건강식품 시장 선진화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픈마켓이라는 유통 채널을 제공해 브랜드 대중화 및 소득 증대 등 상호 간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제휴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독점상품을 개발해 제품의 다양성 및 차별화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 장진혁 영업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올바른 건강식품 정립을 위한 첫 단계"라며 "건강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위조품 근절에 앞장서 선진화된 건강식품 시장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미에슨 빅 대표 역시 "한국 온라인 시장이 판로 확대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 판단했다"며 "제품 특성상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는 11번가 정책과 부합해 업무협약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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