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오는 28일이면 아이폰5S와 5C 초기 판매 추이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은 28일 오후 2시(태평양 시간 기준)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을 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애플의 회계연도 4분기는 9월28일 마감됐다.
이번 실적 발표는 애플이 아이폰5S와 5C 출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지난 9월20일 아이폰 최신 모델 출시 직후 첫 주말에만 900만 대를 판매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애플은 아이폰5S와 5C를 구체적으로 몇 대 팔았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에는 애플이 공개한 첫 주말 아이폰 판매 실적 이후에도 닷새나 더 포함돼 있어 아이폰5S와 5C 초기 판매 추이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이번 분기에 매출 367억 달러에 주당 7.87달러 가량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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