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게임 '포코팡' 카카오 출시

[이부연기자]모바일 플랫폼 라인을 통해 전세계 10개국에 출시돼 공전의 히트를 친 '포코팡'이 카카오를 통해 국내에도 출시된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2일 신작 모바일게임 포코팡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이달 중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포코팡은 트리노드(대표 김준수)가 개발한 퍼즐 장르의 게임으로 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판권을 확보한 서비스다.

쉬운 조작 방식에 기존 퍼즐 장르의 단순한 게임성에서 탈피한 짜임새 있는 콘텐츠 구성, 개성 넘치면서도 신선한 그래픽 등에 힘입어 이미 해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탄탄한 게임성과 대중적 흥행성을 입증받았다.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정우진 센터장은 "기존 퍼즐게임보다 조작이 쉽고 여러 방법으로 공략 가능하도록 짜여져 진화된 게임성과 다채로운 묘미를 체험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도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그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