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살 제일모직 "강한 체질의 글로벌 기업 만들자"

[박웅서기자] 제일모직 창립 59주년을 맞아 박종우 대표가 "강한 체질의 글로벌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15일 박종우 제일모직 대표는 경기도 의왕시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제일모직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윤주화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협력업체 대표, 제일모직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강한 체질의 글로벌 기업' 미래 목표로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 ▲고부가 중심의 사업구조와 앞선 시스템을 통한 경쟁력 제고 ▲창의적 조직문화와 R&D역량 강화로 미래사업 결실 ▲ 기업의 공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지향 등을 실천과제로 강조했다.

박종우 사장은 "제일모직은 지난 59년간 많은 위기 속에서도 더욱 강하게 체질을 변화시켜온 저력이 있다"며 "열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한발씩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펴,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페라 및 유명가수 콘서트, 임직원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박종우 사장 및 임원진 40여명은 행사 종료 후 안양시 비산동 평화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의 추석 준비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