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인프라웨어와 교육용 통합플랫폼 개발

[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스마트교육 시장 선두로 앞장서기 위해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인프라웨어(공동대표 곽민철·강관희)와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29일 인프라웨어와의 솔루션 사업 제휴 체결을 밝히며 "교육 솔루션을 공동개발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 솔루션 마케팅·영업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학슴에 필요한 동영상·문서·음악 등을 전자칠판·태블릿PC·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전용 통합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이 간편하고 쉽게 교안을 편집·작성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전용 교육용 저작도구 사업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최기무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IT와 통신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목시킨 실용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 교육 시장에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이번 협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프라웨어 김경남 부사장은 "인프라웨어는 이미 디지털 학습 기기에 응용할 수 있는 문서 엔진 기술과 인식 및 인터페이스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디지털 교육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LG 유플러스와의 스마트교육 솔루션 사업협력을 통해 당사 스마트러닝 사업의 의미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