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한때 건강 이상설 등이 제기됐던 이건희 삼성 회장이 출근 경영에 나서며 대외활동을 재개했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그룹 현안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그러나 지난 23일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퇴원했다.
또 당분간 자택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출근 경영을 재개, 건강에 문제가 없음을 재차 확인시킨 셈이 됐다.
이에 따라 2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10대그룹 총수와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회장은 내달 7일로 예정된 국제 IOC 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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