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권역별 국제문화교류 전문 인력 파견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인력을 오는 9월부터 약 10개월간 해외 한국문화원에 파견해 문화예술 기획자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선정자들이 파견될 한국문화원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이집트,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주재 한국문화원 총 9곳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권역과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견자들은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의 문화예술 기관, 축제, 극장, 문화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와의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들이 이러한 현장경험을 통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견 대상자는 간담회 및 사전교육 등을 통해 파견자로서의 자질과 역할, 수행과제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현지에서의 안전 활동 및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사업계획 컨설팅을 거쳐 9월부터 각 해외 한국문화원에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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