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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 웨이즈 소셜 내비 기능 담았다


실시간 교통량·교통사고 정보 등 제공

[안희권기자] 구글지도 이용자는 교통체증이나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올싱스디지털은 구글이 지난 6월 인수한 소셜 내비앱 웨이즈의 핵심 기능을 구글지도에 통합했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은 웨이즈 이용자들이 제공한 교통 사고, 도로 공사, 도로 통제, 기타 교통 정보 등을 바탕으로 구글지도 교통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구글지도 약점으로 지적됐던 실시간 교통정보의 정확성이 웨이즈 정보 통합으로 개선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반면 웨이즈앱은 구글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또 웨이즈지도 편집자는 구글 스트리트뷰와 위성지도에 접속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새 구글지도는 미국을 포함해 영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콜롬비아, 칠레, 파나마, 페루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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