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소프트포럼(대표 이경봉)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2억5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9% 늘어난 2억 원을 기록했다.
소프트포럼 측은 전반적인 보안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공공과 금융, 기업 시장의 각 분야에서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프트포럼의 대표적인 DB암호화 솔루션 '제큐어DB'와 모든 OS와 웹브라우저에서 인증을 지원하는 '제큐어웹 멀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회사 측은 이같은 상반기 실적 향상은 지속적인 기술개발(R&D) 투자를 통한 제품 고도화와 기술지원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외형적 성장 뿐 아니라 내실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는 "소프트포럼은 악화된 시장환경 중에도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거둬 의미가 깊다"며 "신제품 발표와 신시장 공략 등 적극적인 확산 전략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 322% 늘어난 매출액 88억2천만 원, 영업이익 2억7천만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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