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모션' 세탁기 1분에 4대씩 팔렸다

[민혜정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6모션'(식스모션) 세탁기가 출시 3년9개월만에 세계적으로 8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1분당 평균 4대 이상 판매된 꼴이다.

'6모션'세탁기는 지난 2009년 10월 첫 선을 보인 이래 2년만인 2011년 10월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1년9개월만인 지난 7월말에 810만대를 달성했다.

6모션 기술은 손빨래 기술 (두드리기·주무르기·비비기·풀어주기·꼭꼭짜기·흔들기) 6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4월엔 '6모션' 드럼세탁기에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골고루 뿌려주는 터보샷 기능이 추가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이호 전무는 "옷감을 보호하면서도 세탁력은 높은 손빨래 기술을 구현해낸 것이 6모션의 성공비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