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3D 제작물 검토 앱 출시

[김국배기자] 오토데스크(한국지사장 한 일)가 3D 제작물을 검토할 수 있는 'FBX 리뷰(Review)'를 출시했다.

6일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FBX 리뷰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과 윈도8 기반 기기를 위한 독립형 애플리케이션으로 그래픽 전문가들이 상세한 3D 모델, 환경,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3D 제작물을 자세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FBX 리뷰는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생성 포맷(.fbx, .3ds, .obj)부터 오토데스크 오토캐드(AutoCAD) 포맷(.dxf)까지 다양한 오픈 3D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DirectX 11 지원 뷰포트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카메라, 조명 옵션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크리스 브래드쇼 선임 부사장은 "디자인 원본의 품질을 정확히 유지하면서 프로젝트 반복 속도가 빨라졌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요구가 끊임 없이 있었다"며 "FBX 리뷰는 검토 과정을 간소화하고 이동이 많고 주로 흩어져있는 크리에이티브 팀의 유연한 업무 처리를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