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성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7월에 내수 5천89대, 수출 4천995대 등 총 1만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15.1% 늘어난 것으로 월별로 올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이다. SM5, SM3가 선전하며 판매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출은 전월 대비 24.6% 늘어난 4천995대를 판매하였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와 SM5(수출명: 래티튜드), SM3 (수출명: 플루언스) 등이 중동, 남미, 중국 등에 점점 수출 규모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영업총괄 담당 김상우이사는 "고객들의 SM5 TCE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SM3가 시장에서 재조명을 받으면서 준중형, 중형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며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선과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었고, 이후 부산공장의 잔업 재개를 통해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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