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이석채)는 가정용 특화 태블릿 PC '스마트홈 패드'에 HDTV 기능 등을 더한 스마트트홈 패드2 HD'를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스마트홈 패드는 갤럭시노트 10.1에 다양한 가정용 서비스가 더해진 상품으로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홈 패드2 HD'에는 HD급 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레TV나우 HD 서비스가 탑재됐다.
올레TV 나우 HD는 60여개 실시간 채널과 VOD 3만5천편을 HD급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와이파이만 연결돼 있으면 집 안팎에서 저렴하게 세컨드TV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마트홈 패드2 HD 이용자는 ▲지니홈의 음악을 추천해주는 음악감상 서비스인 '라이프자키' ▲전세계 5만여개의 인터넷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어학용 '인터넷라디오' ▲움직임을 감지해 등록된 휴대폰으로 알람을 전송해 주는 '홈지킴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들을 추가 요금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 패드2의 가격은 63만9천100원(스마트홈기본 요금제 기준, 2년 약정)으로 월 2만6천630원(VAT 포함)만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가입한 3천명에게는 4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거치대가 증정된다. 신규 가입자 및 기존 홈패드1 고객에게는 에듀박스의 이보영, 문단열의 영어회화 등 인기 영어강의 5개 및 수박씨닷컴 중등내신 인터넷강의 콘텐츠가 8월1일부터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KT는 스파트홈 패드2 HD를 출시하면서 신용카드 결제기(S!Pay)를 연결해 소상공인들이 저렴하게 결제단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결합모델도 판매한다. 신용카드 결제기는 21만원이며 월 이용료는 3천원이다. 오는 12월말까지 이 결합모델에 가입한 고객은 2년동안 월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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