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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회장 "상의 회장 소임 최선 다할 것"


다음달 21일 공식 선출…잔여임기는 2015년2월까지

[장유미기자] 박용만(사진) 두산그룹 회장이 30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상공회의소의 신임 회장직을 수락했다.

박용만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은 국가 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그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면서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나 상의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소임을 맡긴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락 의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서울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서울상의 회장 후보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키로 합의했다.

박 회장은 다음달 12일 개최되는 서울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다. 또 지금까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까지 함께 맡아왔던 관례에 따라 8월 21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회장임기는 총 3년이지만 손경식 회장이 중도 사임함에 따라 임기가 남아 있는 올 2015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 후 다시 선출 절차를 거치게 될 예정이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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