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청소년 교육 현장의 저작권 교육과 중소기업 등 산업체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예방활동을 위한 제6기 저작권 청년강사 및 청년컨설턴트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저작권 청년강사는 서울과 수도권, 전국 지방 및 도서벽지 지역 등을 찾아 100만여 명에게 1만1천여회의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난 2010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6기 저작권 청년강사와 청년컨설턴트는 학교 뿐 아니라 영세한 중소기업체 등에서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수행하게 된다. 총 47명이 양성됐으며 기존 강사를 포함해 총 138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은 어렸을 때부터 저작권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고 영세한 중소기업체에서는 소프트웨어 저작권의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위원회는 저작권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국민의 저작권 의식제고와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도우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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