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대주주인 21세기 폭스, NBC유니버셜, 월트디즈니사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훌루를 매각하는 대신 7억5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재도약을 펼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훌루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야후, 디렉TV는 물론 대형 사모펀드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 실버레이크 등은 인수계획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21세기 폭스를 포함한 훌루 소유주들은 "최근 많은 파트너들 및 투자자들과 의미있는 대화들을 나눴다"며 "훌루가 가진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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