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휴대용기기 보조배터리 '안랩팝' 출시

[김국배기자] 안랩(대표 김홍선)은 휴대용기기 보조 배터리인 '안랩팝(AhnLab PoB)'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안랩팝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용기기를 연결한 후 전원 버튼을 눌러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다. 아이폰5와 갤럭시 S4 등 최신 휴대폰은 물론 갤럭시탭,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 MP3, 휴대용 게임기, 카메라, 캠코더까지 지원한다.

안랩팝은 가로 7.5㎝, 세로 3.3㎝, 두께 2.5㎝, 무게 73g으로 작고 가벼워 장시간 외출이나 외부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캠핑이나 등산 등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야외 활동 시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 용량은 2천600 밀리암페어(mAh)로 스마트폰 고용량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이며 스마트폰(아이폰 4S 기준), PSP, 휴대용 기기의 경우 약 1회 충전이 가능하다. 안랩팝은 블루(파랑), 옐로우(노랑)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안랩몰(shop..ahnlab.com)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랩 커머스사업팀 민성희 팀장은 "안랩은 향후에도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과 보안을 컨셉으로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부가가치 상품을 발굴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