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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팬미'하면 진짜 '팬미팅' 한다


팬미(FANme) 웹서비스 개시 기념, 팬미팅 이벤트 진행

[허준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취향을 기반으로 소셜 네트워크를 맺어가는 신개념 큐레이션 서비스 '팬미(FANme)' 웹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색 팬미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팬미는 사용자가 사용한 태그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및 취향이 비슷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롭게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팬미'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제공됐지만 이번에 웹 버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기존의 팬미 앱 및 웹 사이트(http://thefan.me)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을 올리거나 호응하면 된다. 향후 추첨을 통해 팬미팅 참여자가 결정된다.

오프라인 팬미팅은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이동식 버스'와 실시간 생방송 채널인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KT의 IT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팬미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팬미는 지난 12월 아이폰 버전 출시 이후 현재 2만여개가 넘는 태그가 생성됐다.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태그로는 연예인, 여행, 음식, 패션, 유머, 맛집 등이다. 각각의 태그를 중심으로 취향을 공유하는 사용자들의 활발한 교류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SNS가 지인관계 중심의 라이프로그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데 반해 취향과 관심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용자들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보다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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