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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재단, '문화사랑 바우처' 진행


대구·경북 중학생 150명 대상 초청 뮤지컬 관람

[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6일 재단의 온드림스쿨 동아리 창의인성 프로젝트에 참가 중인 대구·경북 지역 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로 초청, 뮤지컬 '삼총사'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각을 높이기 위해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사랑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서울과 수도권 지역 청소년 350명의 뮤지컬 관람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앞으로 문화예술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와 여건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전국에 걸쳐 학교 동아리 180개를 선정, 동아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적성검사와 전문가의 진로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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