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아프리카TV가 국내 인터넷 라이브 방송 서비스 중 최초로 '다시보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그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인터넷 방송은 본방을 놓치면 다시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다시보기' 도입으로 원하는 시간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채팅창 또한 함께 제공돼 방송 당시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BJ(방송진행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단순 클릭만으로 자신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저장해 개인방송국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 채팅이 급증하는 방송 구간은 자동 선별 기능을 통해 별도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작 및 공유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다시보기 기능 도입으로 휘발성이라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콘텐츠 확보와 확산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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