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4일(월) 11시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2013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대한 발대식을 열고 콘텐츠 발굴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로 2회째인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멘토로 참여한 전문가가 젊은 인재들에게 도제식 교육과 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내년 3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꿈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현소환 이사장이 참석했다.
멘토로 활약할 만화 '머털도사' '임꺽정'의 이두호 화백,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 제작사 푸른여름콘텐츠홀딩스 김태원 대표,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연출가,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의 천성일 작가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1기 수료생이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한정석 작가의 편지낭독이 있었다. 이어 2기 교육생들이 꿈을 담은 비전 선언문으로 타임캡슐을 만들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창의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를 대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3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관련 사업 홈페이지 (dream.kocca.or.kr)나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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