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인력을 40명 더 늘린다.
1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당국은 금감원의 불공정거래 조사인력 40명을 오는 7월중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열린 제10차 금융위원회에서 금감원이 신청한 2013회계연도 일반예비비 사용 승인안이 통과돼 이 예산으로 관련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현 금감원의 불공정거래 조사인력은 84명으로, 기존 대비 절반 가량 인원이 늘어난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조사인력의 대규모 증원은 자본시장의 불공정행위를 발본색원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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