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국제전화 전문기업 니즈텔레콤이 한 국가당 월 1만원에 국제전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국제전화 무제한 요금제 '니즈콜-와이파이'를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니즈콜-와이파이는 기존 국제전화 요금제와 비교해 50~90%까지 통신요금이 저렴하다.
니즈텔레콤은 이 서비스가 해외유학이 많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휴대폰 국제전화를 사용한다면 하루 15분 정도 통화에 월 통화요금은 5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회사 측은 콜-와이파이는 국제전화 통신망을 인터넷망(발신구간)과 일반 전화망(수신구간)을 통합한 서비스로 발신·수신 전 구간 인터넷망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대비 통화품질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콜-와이파이는 수신자의 통신기기가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통화할 수 있으며 수신자의 통신기기가 스마트폰, 2G폰, 일반전화 등 어떤 형태라도 상관없다.
니즈콜-와이파이 무제한 요금제는 니즈텔레콤 홈페이지(www.Niztelecom.com)에서 회원가입 후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니즈콜' 앱을 무료 다운로드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이남식 니즈텔레콤 사장은 "니즈콜-와이파이 무제한 요금제가 휴대폰 국제전화 요금제 대비 비용을 절감하고 모바일 인터넷전화 대비 통화품질 및 수신자 통신환경의 제약을 완전히 해결했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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