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삼성전자의 아웃도어용 스마트폰 '갤럭시S4 액티브'가 내주 21일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는 오는 6월 21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갤럭시S4 액티브 판매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판매 가격은 2년 약정시 199.99달러로 책정됐다. 또 구매 가능한 색상은 블루, 그레이 두 모델로 오렌지는 제외됐다.
갤럭시S4 액티브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방진·방수 기능(IP67)을 탑재, 먼지가 많이 나는 야외는 물론 최대 1m 깊이의 수심에서도 사진촬영을 하는 등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OS)와 1.9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메모리, 5인치 풀HD 스크린, 800만화소 후방 카메라 및 200만화소 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아쿠아모드를 사용하면 800만화소 카메라로 수중 촬영 시 선명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갤럭시S4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능인 스마트 스크롤, 스마트 포즈 등을 포함한 사용자경험(UX)이 그대로 적용됐다.
AT&T는 갤럭시S4 액티브의 사전 주문을 14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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