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G마켓은 이달 말까지 신한, 현대, KB국민, 롯데, 하나SK 등 5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15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G마켓 회원이면 누구나 결제 합산 금액 20만원 이상을 해당 카드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카테고리(쥬얼리, 중고, 쿠폰/상품권 등)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로 구매 시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패션, 디지털, 레저, 유아동, 스포츠 등 다양한 품목에서 사용 가능하다.
할인 폭은 최대 3천원까지로 하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8천명에게 현대카드와 신한카드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슈퍼쿠폰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다른 할인과 중복하여 사용 할 수 있다.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로 삼성전자 제품 구매 시 추가로 최대 5만원까지 즉시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스마트 LED TV, 양문형 냉장고, 에어컨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즉시할인 혜택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10시에 3가지 특가상품을 선보이는 'TODAY 하이라이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28일에는 LG하우시스의 놀이방매트를 뽀로로 리듬소파와 묶어 35만원에 판매한다. 또 쿠쿠 전기압력밥솥(CRP-HNXT1010FB)를 29만6천원에 선보인다. 30일에는 캐논 EOS 100D 카메라(87만8천원)와 MCM 보스톤백(42만5천원) 등을 판매 할 예정이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등 비교적 고가의 여름 가전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에 맞춰 최장기간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할부수수료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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