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지난 20일 삼성 스마트에어컨의 광고모델 김연아 선수가 삼성전자 그린시티(광주사업장)를 찾았다고 2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 에어컨의 국내판매 정상 등극(업계추정)과 피겨 퀸 김연아의 선수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또 에어컨 성수기를 대비해 생산에 여념이 없는 삼성전자 그린시티의 직원들을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에어컨은 브랜드스탁, 2013 브랜드스타 에어컨부문 1위에 올랐다.
김연아 선수는 올해로 5년째 삼성 스마트에어컨 모델로 활약 중이다. 김연아 선수는 전라남도 광주의 삼성전자 그린시티를 처음으로 방문해 본인의 이름을 딴 '김연아 스페셜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생산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김연아는 그린시티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등 에어컨 판매 성수기에 앞서 바쁘게 일하는 생산현장의 임직원들을 응원했다.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 현장을 방문한 김연아는 "광고 모델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좋은 기회였다"며 "대규모 시설과 Q9000이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광경은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김연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김연아 스페셜 스마트에어컨 Q9000' 3대를 특수 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여름철 무더위에 고생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조희정 사원은 "TV에서만 보던 김연아 선수를 직접 만나 너무 흥분된다"며 "현장에 있는 임직원까지 생각하는 김연아 선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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