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코웨이는 지난 8일 오후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김동현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또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홍준기 사장에 대해서는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코웨이는 "이사회에서 홍준기 사장이 대표이사의 지위로 검찰조사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아래 이와 같이 직무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방침에 따라 기업이미지와 주주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홍준기 사장 등이 지주회사 법정관리 신청 정보 등이 공개되기 전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회피했다고 판단하고 검찰 고발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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