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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美스마트폰시장 '삼성·애플'만 선전"


컴스코어 분석…안드로이드 점유율 소폭 하락

[안희권기자] 2013년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만 시장 점유율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은 올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각 39.0%와 21.7%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 2.7%p, 0.7%p 증가한 것이다.

반면 HTC나 모토로라, LG 등은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HTC는 지난해 4분기에 10.2% 점유율을 보였으나 이번 분기에는 9.0%로 1.2%p 줄었다. 모토로라는 0,6%p 감소한 8.5% 점유율을 기록했다.

LG도 지난해 7.1%에서 6.8%로 0.3% 감소했다.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은 구글 안드로이드가 52%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1.4%p 감소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안드로이드가 지난달부터 연속 하락하자 성장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애플 iOS는 지난해보다 2.7%p 증가한 39% 점유율을 기록했다. 블랙베리와 노키아 심비안은 각각 5.2%, 0.5%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감소세를 보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은 3.0%로 0.1%p 늘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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