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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김무성 당선 유력


개표율 45.02%, 경쟁 후보와 압도적 격차

[윤미숙기자] 4.24 재보선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된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김 후보는 24일 오후 10시6분 현재(개표율 45.02%) 65.86%의 득표율로 압도적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비오 후보는 23.31%,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는 10.82%를 각각 기록 중이다.

김 후보와 야권 후보의 득표율 격차가 워낙 커 개표가 마감되더라도 역전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최양옥 여사와 함께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승리를 자축했다.

김 후보는 "영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떠나는 영도에서 다시 돌아오는 영도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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