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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2013', 모바일서도 국민야구게임됐다


출시 일주일…최고 매출 7위로 성큼

[이부연기자] 국민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가 모바일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15일 '마구마구2013'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무료 2위, 최고 매출 순위 7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지 6일만의 기록이다.

블루페퍼가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판 마구마구2013은, 애니파크의 마구마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현했으며 기존 버전과 달리 HD급의 압도적인 그래픽에 싱글 시즌∙배틀 대전∙홈런경쟁 등 3가지 모드로 모바일 야구게임의 모든 재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그간 매년 버전을 달리해 게임 업체별로 다양한 야구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지만, '마구마구2013'과 같이 빠른 속도로 순위를 올린 게임은 없었다. 특히 프로야구 시즌을 맞춘 출시가 순위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마구마구2013은 다른 모바일 야구게임과 달리 넘버원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재미를 기반으로 해 멀티플레이 및 소셜 경쟁요소 등을 가미해 더욱 진화된 게임성을 갖췄다"면서 "마구마구2013도 모바일 넘버원 야구게임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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