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귀국해 4월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이유와 신당 창당 구상 등에 밝힐 예정이다.
안 전 교수 측 관계자는 5일 "안 전 교수가 한국시각으로 11일 오후 5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안 전 교수 측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그의 노원병 출마 결심을 밝히며, 이와 관련한 내용은 안 전 교수가 귀국 당일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안 전 교수 측 관계자들은 현재 안 전 교수의 귀국을 대비한 논의와 아울러 신당 창당 등을 포함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교수는 공항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80여일 만에 귀국하는 안 전 교수는 지난해 대선 당일인 12월 19일 미국으로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머물러왔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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