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야후가 2012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 보도에 따르면 야후는 지난 4분기에 트래픽 획득비용(TAC)를 제외하고 매출액 12억2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32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매출액 12억1천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28센트로 전망한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야후의 영업이익은 2억8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야후의 핵심사업인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은 일반회계(GAAP) 기준 매출액 5억9천100만 달러에 그쳐 1년 전 대비 3% 하락했다. 반면 검색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억8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장 마감후 발표된 실적 호조 덕분에 야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종가 대비 4% 가량 상승 중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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