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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국 이통사와 휴대폰결제 계약


미국 4대 이통사에 이어 현지 주요 통신사인 U.S.셀룰러와 제휴

[김국배기자]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이 미국 이동통신사인 U.S. 셀룰러(U.S. Cellular)와 휴대폰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카로 지역에 위치한 U.S. 셀룰러는 미국 대형 이동통신사 중 하나로 현재 6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다날은 앞서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AT&T, 스프린트(Sprint), T모바일(T-Mobile) 등 미국 4대 주요 이동통신사 계약을 체결해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다날에 따르면 이번 다섯 번째 이동통신사 계약을 통해 미국 휴대폰 사용자의 90%를 상회하는 2억 9천만명에게 휴대폰결제를 제공하게 된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 현지법인 대표는 "새로운 결제 방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결제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저항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계약은 미국 통신사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로 현지 모바일 결제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다날은 지난해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복수 단계 인증 전자 결제 방법’과 '휴대폰 인증을 이용한 국제 전자 결제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 등 휴대폰결제와 국가간 휴대폰결제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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